[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빠본색’ 태진아와 이루의 ‘부자(父子)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은 전국 유료방송 기준 2.2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01%보다 무려 1.053%P 상승한 수치라 이목을 모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가 가감 없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진아는 “내가 너 운동할 때 따라가면 어떠냐. 아들하고 다니는 게 좋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루는 “제발 따라오지 마라. 내가 결혼 안 하는 이유가 그거다. 아빠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태진아는 이루에게 귀여운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제 부자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 TV조선 ‘한집 살림’ 등을 통해 예능감을 뽐내온 태진아가 ‘아빠본색’에서는 아들 이루와 함께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태진아는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드라마 OST를 발표하는 등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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