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진경, 박희순, 황우슬혜, 윤보라 등의 활약으로 '해피투게더4'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1부와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4.8%,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3%, 3.0%보다 1.5%P, 1.2%P씩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제작 영화사 두둥)의 황우슬혜 윤보라 박희순 진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스페셜 MC를 맡았다.

특히 토크쇼에 첫 출연이라는 진경은 솔직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희순이 "진경이 말을 가리지 않아 항상 옆에 누가 있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진경은 거침 없는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은 1.2%,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킬빌'은 1.0%, 0.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