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일본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려욱이 지난 20일 일본 오리지널 싱글 '사쿠라노 하나가 사쿠고로(桜の花が咲く頃) (벚꽃이 필 무렵)’를 발매하고, 20일과 21일 양일간 도쿄 디즈니랜드 리조트 내 위치한 마이하마 엠피시어터에서 쇼케이스 '슈퍼주니어-려욱 스페셜 라이브~봄 보야지'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3회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쇼케이스에서 려욱은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벚꽃이 필 무렵'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수록곡 '키미니 데아에떼(君に出会えて)'를 비롯해 국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너에게 (I'm not over you)'와 수록곡 '우리의 거리 (One and Only)' '취해 (Drunk in the morning)'를 열창하며 객석을 사로 잡았다.

더불어 려욱은 슈퍼주니어-K.R.Y.의 '도로시 (Dorothy)' '(하나미즈키)ハナミズキ'와 슈퍼주니어의 '로시엔토(Lo Siento)' '오페라(Opera)' 를 자신만의 버전으로 편곡했고, 일본의 유명곡 '(사쿠라 드롭스)SAKURAドロップス' '봄이여 오라(春よ、来い)' 등 총 14곡의 무대로 120여분을 채우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려욱은 공연 내내 능숙한 일본어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그는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을 거에요"라며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노력하는 려욱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쇼케이스 소감을 전했다.

현재 려욱은 슈퍼주니어 단체 앨범과 솔로 앨범 발표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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