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슈가 출신 육혜승이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육혜승은 22일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슈가로 활동했던 방송인 아유미, 배우 황정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22일 육혜승은 "보고 싶었던 울 멤버들. 아유미 언니 몰래 간 '인생술집' 녹화에 이어 정음 언니도 보고. 수진이만 보면 돼! 백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표정 관리도 못 하고 계속 먹기만 하네"라는 글과 함께 '인생술집'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21일에는 자신이 운영 중인 스크린 골프장에 방문한 황정음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육혜승은 사진과 함께 "서로 자기 할 말 하는 중. 사진 50장 넘게 찍음. 계속 사진에 집착함. 이게 더 예쁘네. 저게 더 예쁘네. 셀카를 오랜만에 찍나봄"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육혜승이 아유미, 황정음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기애애한 사진의 분위기와 글을 통해 슈가 해체 후에도 여전히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슈가는 2001년 데뷔한 4인조 그룹으로 아유미,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이 멤버로 활약했다. 아유미는 최근 추성훈, 광희 등이 소속된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황정음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 중인 박수진은 지난 2015년 소속사 대표이자 배우인 배용준과 결혼했다. 육혜승은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한편 아유미와 육혜승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슈가 활동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육혜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