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가수 숀의 소속사 DCTOM 엔터테인먼트가 탈세 의혹을 받는 버닝썬 쌍둥이 클럽 ‘무인’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무인이 2월 말 돌연 폐쇄했다.

22일 큐키뉴스는 “2017년 5월 개업한 무인이 버닝썬 논란이 한창인 2월 말 돌연 폐쇄했다”고 보도를 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무인’은 클럽임에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해 영업을 했다. 일반음식점은 요금 10%를 부가가치세로 내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무인’은 중과세를 면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했고 탈세 의혹이 드러나자 영업을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클럽 ‘무인’의 등기상 소유주인 음주가무인과 숀의 소속사 주소가 동일하다는 점, 음주가무인의 대표이사, 사내이사, 감사 모두가 DCTOM엔터 소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DCTOM 엔터의 대표가 최근 버닝썬 음악 감독을 맡은 사실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버닝썬 논란이 한창일 때 ‘무인’이 돌연 폐업을 한 것에 대해 논란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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