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연이어 하락세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전국 가구 기준 1부 18.9%, 2부 2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0.9%, 21.5%보다 각각 1%P, 0.4%P씩 하락한 수치다. 지난 방송 또한 지난 10일 방송된 회차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였던 상황.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은 연이은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그럼에도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미운 우리 새끼' 애청자였다고 밝힌 윤아는 '모(母)벤저스'의 애정 공세를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는 1부 2.3%, 2부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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