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그룹 마틸다 해나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해나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나는 '복면가왕'에서 착용한 가면을 손에 든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먼저 해나는 "우선 내 목소리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처음 아이돌 특집에 나가게 되었을때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복면가왕' 덕분에 매주 제가 힐링했다. 따뜻한 응원과 연예인 판정단 선배님들의 칭찬과 조언까지,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해나는 "많은 분들이 저라고 확신하고 연락을 주셨는데, 거짓말에 서툴러 답장을 못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98대 가왕전이 공개됐다. 이날 걸리버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 기존 가왕이었던 클림트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클림트의 정체는 마틸다 해나였다.

'복면가왕'에서 가왕으로 3연승을 거둔 해나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출처=마틸다 해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