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윤상현이 아내인 가수 메이비의 전성기 모습에 오열한다.

25일 밤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메이비를 향한 윤상현의 숨겨둔 속마음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상현은 메이비가 과거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라디오를 진행했던 영상을 꺼냈다. 메이비는 십여 년 전 본인의 모습에 "청순하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고, 옛 생각에 새록새록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아내의 활동 시절 모습을 지켜보던 윤상현은 메이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돌연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대체 왜 운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윤상현은 그동안 아내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울먹였다.

이밖에 윤상현과 두 딸의 댄스파티가 펼쳐지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쇼미 더 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보며 태교를 했다는 두 딸들은 음악이 흘러나오자 온몸으로 리듬을 타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그룹 미스에이의 춤을 똑같이 따라하는 두 딸의 모습에 모두가 홀딱 반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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