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황금볏과일박쥐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집에 왔더니 배트맨이 있었다"는 제목과 함께 대형 박쥐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처마 밑 목재 골조를 발로 움켜쥔 채 매달려 있는 사진 속 박쥐는 날개폭만 최대 1.7m에 이르는 대형 박쥐 황금볏과일박쥐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만 한 크기에 합성이라는 반응까지 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금볏과일박쥐는 큰박쥐과에 속하며, 사람에게 비적대적이며 과일을 먹는 과식성 박쥐다.

현재는 밀렵과 숲 파괴때문에 현재 멸종 가능성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