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더로즈의 우성이 아리랑TV '애프터 스쿨 클럽'의 MC로 합류한다.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는 26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애프터 스쿨 클럽'은 아이돌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음악 토크와 팬들이 보낸 미션 도전, 해외 팬과의 실시간 영상 통화를 진행하는 생방송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K POP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샤이니, 2PM, 엑소, 방탄소년단, 갓세븐,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이 출연해 최고의 케이팝 아이돌과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겨울 진행된 '애프터스쿨클럽' 크리스마스 특집에 MC 한희준의 절친으로 첫 출연하여 활발한 활약을 펼친 우성을 눈여겨본 제작진이 그 자리에서 MC를 제안하여 합류가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MC로 첫 합류하게 된 우성은 지난 2018년 유럽 12개국 13도시, 미주 11개 도시, 호주 2개도시에서의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던 실력파 밴드 더로즈의 메인보컬이다.

우성은 "MC로서 처음 인사 드리게 되어 영광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K팝스타1'에 함께 출연하였던 박지민과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희준 형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좋고 설렌다.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로즈 우성이 첫 진행을 맡은 '애프터 스쿨 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