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아내의 맛'에서 간할적 단식 다이어트에 도전한 홍현희가 폭풍 '먹방'으로 시선을 모았다.

2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홍현희와 이를 돕는 남편 제이쓴의 좌충우돌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간헐적 단식을 선언한 홍현희는 몸무게 측정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간헐적 단식은 8시간 식사,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식을 말한다.

오전 10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자 홍현희는 바나나를 먹기 좋게 자르며, 막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홍현희는 전날 봉인한 냉장고 앞으로 가서 테이프를 거침없이 뜯어냈다. VCR을 보던 홍현희는 "원래 다이어트 할 때 '내일 뭐먹지?'하면서 하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침부터 족발을 먹는 홍현희를 본 남편 제이쓴은 "이 정도면 간헐적 폭식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족발, 핫바, 회덮밥, 과일까지. 홍현희의 '먹방'은 거침없이 계속 이어졌다. 이에 제이쓴은 "10분 만에 2000칼로리는 먹은 것 같다"며 족발 뼈를 야무지게 바른 홍현희를 향해 "야수야 뭐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