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킬빌’의 후반부 관전포인트가 전격 공개됐다.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타깃 : 빌보드 -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 제작진이 마지막 회까지 단 3회를 남겨두고 후반부를 더욱 심장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주목 포인트를 전했다.

# 서서히 좁혀지는 우승 후보
지난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도끼를 비롯해 남은 비와이, 리듬파워 중 2위를 거머쥘 아티스트만이 빌보드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미국행 티켓을 얻게 된다. 더불어 미국으로 간 이 두 팀은 빌보드 진출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경연을 시작한다고 해 안방극장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마침내 국내 레전드 래퍼들을 제치고 최종 승리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폭풍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해외 프로듀서와의 특별한 만남
오로지 빌보드를 위해 YDG(양동근), 도끼, 제시, 비와이 등 대한민국 최정상 래퍼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킬빌’의 마지막 회가 다가온 가운데, 최종 우승자와 협업할 미국 대표 프로듀서와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 컬래버레이션은 월드 클래스 음악의 탄생을 예고, 벌써부터 힙합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 빅 스케일 배틀의 시작
매주 레전드 무대를 갱신하며 거대한 힙합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킬빌’이 한국을 넘어 미국에 진출한 만큼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의 배틀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이널 경연에서 1위로 진출한 도끼와 베일에 싸인 미국행 아티스트가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최종 승부를 가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블랙홀 같은 서바이벌의 묘미를 예고하고 있는 ‘킬빌’은 28일 밤 11시 10분 8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본방송은 올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방송되며 MBC플러스의 MBC뮤직, MBC에브리원, MBC드라마 채널을 통해 무삭제 버전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