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빅이슈'가 지난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13회는 방송 사고에 대한 사과문으로 시작됐다.

이날 본격적인 방송 전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자막이 등장했다.

'빅이슈'는 "지난 주 방송한 11, 12회에 내부 사정으로 완성되지 못한 CG 장면이 송출됐다"며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빅이슈' 11, 12회에서는 방송 도중 미완성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방송 내내 CG처리가 완벽하지 않았고, 후반부에는 제작진의 요구가 적힌 자막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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