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정준영이 출연한 JTBC ‘히트메이커’의 VOD(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JTBC 측 관계자는 29일 티브이데일리에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준영 관련 사건이 일어났을 때부터 VOD 삭제를 논의해왔다”며 “삭제 과정이 복잡해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에 대해 조명했다. 대화방에 참가한 14명 가운데 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가 새로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과거 정준영과 함께 ‘히트메이커’에 출연했던 일부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추측에 나섰다. 정준영이 씨엔블루 이종현에게 독일 베를린 여행이 재미있었다며 그곳에서 성매매 여성들과 만났다는 대화를 나눈 시점이 ‘히트메이커’ 촬영차 독일 베를린에 방문했던 때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이에 정준영이 ‘히트메이커’ 촬영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과 함께 일부 출연진이 단톡방 멤버로 언급 되면서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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