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이를 향한 누리꾼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29일 오전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박혁권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이하 미스틱)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미스틱 측은 "배우 사생활이기에 더 이상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는 추가 입장을 내놨다.

이후 복수 매체 보도에 등장한 지인들은 입을 모아 "두 사람의 열애가 맞다"며 2년간 교제 사실을 전했지만, 당사자인 박혁권과 조수향은 말을 아끼고 있다.

박혁권과 조수향은 각각 1971년생,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8세, 28세다. 무려 20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에 네티즌은 놀라움을 표시하는가 하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우선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20살 나이 차'의 커플은 그간 보기 힘들었던 터라, '놀랍다'는 반응이 자연스레 터져나온 것. 열애를 전제하에, 응원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서로 좋으면 나이 차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반응, '20살 나이 차면 어떠냐'는 쿨한 반응도 있었다.

박혁권은 지난 1993년 소극장 '산울림' 단원으로 연극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하얀 거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등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눈길' '역도요정 김복주'등에 출연했고, 영화 출연작은 '검은 사제들' '궁합' '소공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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