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이 매니저와 함께 시축에 나섰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코미디언 이승윤과 매니저 강현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의 매니저는 "승윤이 형이 K리그 FC서울 개막전 시축을 맡게 됐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매니저는 "승윤이형에게 시축이 들어왔는데, 형이 저와 같이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셨다. FC서울에서도 수락을 해주셨다"고 시축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시축에 앞서 연습을 진행했다. 이승윤은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였지만, 슛팅 실력은 매니저가 훨씬 안정적이었다. 이에 이승윤은 매니저에게 신발을 바꿀 것을 요청했고, 장비 탓을 하는 이승윤에게 MC들은 "못났다"고 말했다.

경기장으로 출발한 이승윤은 "아빠의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긴장도 되지만, 즐기자"라고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