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래퍼 재키와이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키와이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유치원에 입대한다”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유치원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재키와이가 앞서 올린 글과 함께 또 다른 해석을 낳았다. 재키와이가 지난 30일 “힙합이 유치하면 힙합 레이블은 왜 들어왔어? 제 이름으로 낸 앨범 한 장 없는 주제에. 힙합도 너 싫대. Show us some respect”라며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힙합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키와이가 고어텍스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앞서 고어텍스가 자신의 SNS 라이브에서 “이제 힙합은 유치하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한편 재키와이는 지난 2016년 데뷔해 2018년 1월 인디고 뮤직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두 장의 EP와 한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고어텍스는 모델 박성진의 랩네임으로, 그는 2017년 4월 저스트뮤직에 합류했다. 고어텍스는 지난해 래퍼 블랙넛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실키보이즈를 결성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재키와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