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발라드 퀸' 양수경이 산뜻한 봄과 함께 무대로 돌아온다.

양수경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19 양수경 콘서트-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개최한다"라고 2일 밝혔다.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원조 디바' '발라드 퀸' 등 수많은 닉네임 붙을 정도로 80~90년대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다.

지난 2016년 복귀한 그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 일환인 '2019 양수경 콘서트-스마일 어게인'에서는 그런 추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뮤지션 양수경으로 기억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양수경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무대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를 새롭게 편곡하는 등 공연준비에 대부분의 기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데뷔 30주년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양수경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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