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별 후 첫 공식석상인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전현무는 JTBC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는 모델 한혜진과의 결별 후 전현무의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

두 사람은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두 사람의 열애사는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되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기 때문. 만남을 지속하는 동안에는 사소한 리액션에도 결별설에 휩싸이거나 갑작스러운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지난달 6일 전현무 한혜진 양측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두 사람의 결별에도 한동안 대중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그의 첫 공식석상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현무는 이날 이와 관련해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특유의 ‘무시퍼’ 포즈를 해 보이는 등 유쾌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전현무는 녹화를 하며 느낀 ‘스테이지K’만의 신선함, 강점 등을 밝히며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테이지K’는 전세계 77개국에서 온, 케이팝을 사랑한 나머지 대한민국마저 좋아하게 된 ‘챌린저’들이 한류 아이돌 ‘드림스타’의 무대를 재현하며 열띤 케이팝 댄스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7일 밤 9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