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윤지성이 25일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4월 29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5월 1일 오사카, 5월 4일~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로써 윤지성은 지난 2월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게 됐다.

앞서 윤지성은 첫 솔로 앨범 '어사이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윤지성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들을 한데 모아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노래, '지성이면 감성'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윤지성은 지난 2월 23~24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생애 첫 단독 팬미팅 '2019 윤지성 1st 팬 미팅 : 어사이드 인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대만,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다양한 연예 활동을 겸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윤지성이 또 어떤 변신을 시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지성과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역시 워너원 출신인 강다니엘은 현재 소속사와 전속계약 등을 놓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한큼, 당분간 연예 활동은 어려워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L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