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아침마당' 가수 현숙이 싱글 라이프를 언급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급증하는 1인 가구, 사회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현숙은 "저는 이웃들과 가깝게 지낸다. 아침에 눈을 뜨면 동네 목욕탕에 가서 이야기를 나눈다"고 미혼이지만, 현재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가정문제전문가 이호선은 "부부가 함께 살다가 아내가 세상을 떠나면, 남편의 기대수명이 7~10년 줄어든다. 여성들은 반대로 무병장수한다"며 "왜 이런지 살펴봤더니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인생 주제어가 '관계력'이었다. 남편이 없더라도 여성들은 여러 활동을 한다. 이런 분들이 500년도 산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 이종필은 "저는 현숙 씨처럼 이웃 집에 가서 밥을 먹는다거나 하지는 못한다. 주말에 집에 있으면 혼자 시간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