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연예가중계' 배우 강예원이 공포 영화 촬영 후 생긴 후유증을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 '베테랑' 코너에서는 배우 강예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개구리를 닮았다고 해서 어렸을 때부터 '아로미'라는 별명이 있었다. 감사한 별명이다"고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6년 영화 '날 보러 와요'(감독 이철하)로 첫 스릴러에 도전한 강예원. 그는 "피 묻은 환자복만 입고 있었다. 화장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다 놀라더라"고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강예원은 공포 영화 '왓칭'(감독 김성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그는 "후유증이 남았다. 지하 주차장을 가면 이어폰을 못낀다"며 "그거 말고 CCTV 후유증도 생겼다. 어디 들어가면 CCTV가 보인다. 엘리베이터에서도 CCTV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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