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고재근이 '두시의 데이트'에서 Y2K 멤버들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그룹 이브의 김세헌, 박웅과 그룹 Y2K 고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지석진은 "90년대 말에는 이 분들의 이름이 곧 장르였다"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그간의 근황에 대해 고재근은 "오래 방송을 쉬다가 2년 전부터 다시 시작했다. 최근에는 박명수 씨 라디오 고정을 하고 있다. 개인 방송도 하고 있는데, 실적이 좋지는 않다. 구독자는 200여 명 정도 된다"고 웃었다.

Y2K 멤버들의 소식에 대해 고재근은 "두 친구는 일본에서 밴드로 활동 중이다. 연락을 계속 주고 받았는데, 이전에 방송을 하다가 약간의 오해가 생겼다. 현재 풀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Y2K는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고재근은 "올해 4월이 20주년이다. 그 친구들도 일본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서 혼자만이라도 진행하려고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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