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그룹 빅플로 출신 론이 오늘(9일) 현역 입대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먼저 론은 "4월 9일 28사단으로 입대한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멤버들, 웨이브 팬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 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론은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다.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사강과 론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1월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