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가 지난주에 이어 4월 첫째 주 비드라마 TV화제성에서도 다시 한 번 1위 자리에 오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8일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의하면 지난 4월 첫째 주(1일~7일)에 방송된 모든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등 총 42개 채널의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MBC 예능프로그램 ‘마리텔V2’가 4.82%의 점유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지수 톱 20에는 ‘마리텔V2’와 함께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호구의 연애’,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총 6개의 MBC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안착하며 프로그램 영향력을 입증했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의 확고한 강세에 힘입어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화제성 순위에서도 19.8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SBS가 17.63%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고, JTBC, KBS2, tvN이 그 뒤를 이었다.

본 조사는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4월 1일부터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나타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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