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애들생각' 이윤성이 15세 딸 홍세라와 한바탕 신경전을 벌였다.

9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서는 이윤성과 딸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세라는 엄마 이윤성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홍세라는 "엄마가 명령조로 말한다. 부탁이 아니라 강압적으로 말하니까, 그런식으로 말하면 기분이 나빠져서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성은 "좋게 말해도 안 듣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책을 소리나게 내려놓으며 엄마 이윤성을 화나게 한 딸 홍세라. 이에 이윤성은 "똑바로 해. 자세 똑바로 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윤성은 "엄마 좀 도와줘. 너 얼마나 엄마한테 잘못해서 후회하려고 하니?"라고 물었다.

숙제를 시작한 딸을 뒤로하고 방을 빠져나온 이윤성. VCR을 보던 박미선은 "저 마음을 너무 알겠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이윤성은 딸 홍세라의 입시 컨설팅을 위해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N '애들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