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파파라치에게 일침을 가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9일(현지시각) "스칼렛 요한슨이 ‘지미 키밀 라이브!(Jimmy Kimmel Live!)‘ 촬영 종료 후 파파라치 차량에 쫓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유리를 검게 칠한 5대의 차량에 쫓긴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라치로 추정되는 이 차량 운전자들은 정시 신호도 무시한 채 배우를 쫓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직접 운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불안해 했다는 전언이다. 배우와 함께 동행한 3명의 동승자들 역시 불안에 떨기는 마찬가지.

화가 난 스칼렛 요한슨은 "다이애나 공주의 죽음 이후에도 무법의 파파라치들을 상대할 법을 강구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다이애나 공주는 1997년 파리의 터널에서 파파라치에게 쫓기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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