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신동미 허규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관계자는 10일 티브이데일리에 "신동미 허규 부부가 새 커플로 합류,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미 허규 부부의 출연 분은 4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미와 허규는 지난 2014년 12월 결혼했다. 부부의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동상이몽2'가 처음이다. 이에 신동미 허규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어떠한 일상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동미는 지난 200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생활을 시작, 드라마 '골든타임' '황금의 제국' '유나의 거리' 와 영화 '끝까지 간다' '산타 바바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허규는 '사랑과 우정사이'로 유명한 록밴드 피노키오 3집의 리드 보컬로 데뷔, 뮤지컬 '구텐버그'에서 버드 역으로 열연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허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