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인생술집' 배우 유이가 이장우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차화연과 유이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차화연은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당시 '사랑과 야망'은 시청률이 75% 육박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작품이 끝난 후 차화연은 돌연 은퇴를 선언해 대중의 궁금증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차화연은 은퇴 과정의 이유는 물론, 배우로서 겪었던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어 유이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장우를 언급했다.

유이는 "극 중에서 다정하고 애틋한 커플이었지만, 실제로는 티격태격하기 바쁠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며 "의상 때문에 말씨름을 하고 난 다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바로 키스신을 찍는 것을 본 스태프들이 '소름이 끼친다, 너무 자본주의커플 아니냐'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이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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