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팬들과 만나 한국 문화에 대해 알렸다.

이제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과 9일 일본 후쿠오카 JR큐슈홀에서 개최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新한류 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 행사에 참석했다. 이제훈은 음식과 관광지,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훈은 “한국에 오셔서 친절한 한국인들과 함께 행복한 여행 되셨으면 좋겠다”며 일본 팬들에게 경복궁 등 아름다운 고궁들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했다. 또한 그는 유명 관광지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팬들에게 추천했다.

또한 일본 후지TV에서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돼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tvN 드라마 ‘시그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제훈은 “영화 촬영 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TV에서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작을 봤다”며 “제 역할인 박해영 역의 배우분이 멋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를 마친 이제훈은 “한국문화관광대전 ‘新한류 스페셜 나이트’ 행사를 통해 팬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한 번 더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의 촬영을 마친 이제훈은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를 통해 자유로운 쿠바 여행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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