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승리가 단톡방 폭파를 지시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방정현 변호사가 출연해 승리가 단톡방 폭파를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 변호사는 “단톡방 영상을 보면 가해자 얼굴이 특정된다. 흔히 말하는 단톡방 멤버 중 일부라고 보면 된다. 8인 중 3명이 연예인이고 그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4명 정도다”고 했다.

이어 “현장에 있던 이들까지 따지면 최대 6명이다. 방조일 수도 있고 사진을 찍은 사람도 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방 변호사는 “그들은 여성을 자신들의 성욕을 채워주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버릴 건데’라는 표현이 나온다”고 황금폰 멤버들의 언행을 언급했다.

특히 “멤버 중 가장 높은 서열로 보이는 승리가 주기적으로 단톡방 폭파를 지시한다”며 “정준영의 경우 단톡방을 나가지 않아 꼬리가 밟힌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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