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인생술집'에서 배우 겸 가수 유이가 배우 최수종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 했던 배우 유이와 차화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이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최수종과 부녀 호흡을 했던 것을 떠올렸다.

유이는 "최수종 선배가 처음에는 나에게 거리를 두셨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둘이 함께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걸 찍고 나서 최수종과 눈을 마주치면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이는 "선배와 내가 '하나뿐인 내편'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최수종이 아빠라는 사실을 모르고 결혼식을 진행했던 장면을 꼽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울면 안 되는 장면이었는데 둘 다 눈물이 고여서 촬영하기 힘들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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