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최근 총기 사건으로 사망한 래퍼 닙시 허슬의 장례식 진행 중 총격이 발생해 한명이 사망하고 세 명이 부상당했다.

11일 미국 연예매체 ‘더랩(TheWrap)’은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래퍼 닙시 허슬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이송 도중, 총기 사고 사건이 발생하여 일반인 한 명이 사망하고 세 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형사는 “세 명의 흑인 남성과 한명의 여성이 로스엔젤레스의 남부에서 총격을 당했다. 피해자들은 30대에서 50대이며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회색 승용차에서 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형사는 “폭력적인 행위를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 비극에 이어진 비극에 대해 참혹하게 생각한다”며 사건을 비참하게 전달했다.

닙시 허슬의 장례식은 많은 가수와 래퍼들의 공연을 포함해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편지도 낭독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닙시 허슬은 2005년 믹스테이프 '불렛 에인 갓 노 네임 시리즈(Bullets Ain't Got No Name series)'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등장했다. 그가 작년 발매한 앨범 '빅토리 랩(Victory Lap)'은 큰 인기를 끌어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앨범'부문 후보로 지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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