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밴드 더로즈의 데뷔곡 '쏘리'(Sorry)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해 화제다.

15일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에 따르면 더로즈의 '쏘리'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1000만뷰를 넘어섰다. 지난 12일 JTBC '슈퍼밴드'에 등장한 이후 이뤄낸 쾌거다.

이날 팀 전체로 오디션에 참가한 유일한 밴드였던 더로즈는 더 스크립트의 '브레이크이븐'(Breakeven)을 선곡, 무대를 꾸몄다. 풍성한 사운드와 김우성의 안정적 보컬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누리꾼도 관심을 보였다. 더로즈는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재방송 때도 또 다시 이름을 올리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더로즈는 데뷔 1년 만에 유럽 12개국 13개 도시, 북미 7개 도시, 남미 4개 도시, 호주 2개 도시, 일본 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는 등 해외가 먼저 알아본 신예 밴드다.

지난 2017년 공개된 '쏘리'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베스트 K팝 20곡에 선정되어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8위까지 올랐고 해외 9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톱10에 들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미국 빌보드가 차트 성적, 음악계 평가, 팬들의 반응, 각종 자료 등을 기반으로 선정, 2018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K팝 아티스트 다섯 팀을 발표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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