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4일 만에 정상화됐다.

닐슨코리아는 16일 오전 “통신망 장애로 인한 시청률 자료 제공 지연이 장기화된 점 양해를 부탁 드리며 현재 시스템이 정상화되어 시청률 산출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산출된 시청률의 자료 제공 시점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일 보고서는 이후 계속 작업을 진행하여 금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4일 동안의 보고서를 한 번에 전송해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내일부터는 장애가 발생하기 이전의 정상적인 시간에 산출 작업이 진행되고, 보고서도 제공 받으실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닐슨코리아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자료를 수집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시청률 지표가 중요한 방송가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닐슨코리아 측은 15일 오전 중으로 13일과 14일 자료를 공개하기로 했으나 15일 역시 자료를 공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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