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신성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신성이 5승에 도전했다.

이날 신성은 "2월 13일 1승을 하던 날부터 오늘까지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다. 이게 다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된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머나먼 고향'을 열창한 신성은 모든 출연자들을 또 한 번 꺾고 5연승에 성공하며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신성은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서 큰절을 했다.

패널로 출연한 폴 포츠는 직접 우승 카드를 전하며 "정말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신성의 부친은 "우리 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기뻐했고, 신성의 모친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