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아메리칸 아이돌'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수 케이티 페리가 도전자에게 극찬을 전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언론 매체 폭스 뉴스(Fox News)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가 아메리칸 아이돌에 도전자로 출연한 알리사 라구의 무대를 크게 칭찬했다"

이날 미국 에이비씨(ABC)의 인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는 탑 10을 정하기 위한 경연이 펼쳐졌다.

알리사 라구는 케이티 페리의 노래 '더 원 댓 갓 어웨이(The One That Got Away)'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케이티 페리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어떻게 나보다 이 노랠 백 배는 잘 부르냐"며 도전자에게 극찬을 보냈다. 이에 알리사 라구는 "제가 어떻게 그럴 수 있겠냐"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케이티 페리는 "이렇게 계속해서 발전한다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며 칭찬을 덧붙였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가수 루크 브라이언은 "작년 안 좋은 성적을 뒤로하고 올해 너무 많은 성장을 보여줘 박수 쳐주고 싶다"며 긍정적인 심사를 이어갔다.

도전자 알리사 라구는 케이티 페리의 선택을 받으며 탑 10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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