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태진아가 2019년 신곡을 발표했다.

태진아의 신곡 '자기가 좋아'. '고향(농부의 노래)' 음원이 19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곡 '자기가 좋아'는 조성현이 작사하고 태진아가 직접 작곡한 노래로, 중독성이 강하며 신나는 댄스 리듬의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노래다. 태진아 특유의 허스키한 샤우트 창법으로 귀를 즐겁게 한다.

시인 강원석이 작사하고 이승수가 작곡한 '고향(농부의 노래)'은 시인 강원석이 농부였던 부모와 농사를 지으며 3대가 함께 살았던 고향의 추억을 담은 노래로, 평소 농민들을 위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태진아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태진아가 평소에 즐겨 부르던 노래 중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조용필의 '정', 장현의 '미련' 등의 잔잔한 곡들을 수록해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최근 태진아는 아들 이루와 함께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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