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5⅔이닝 9K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9K 2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올해 2승 무패를 기록했으나 최근 사타구니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 이후 12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홈런 2개를 맞아 시즌 평균 자책점 3.10으로 높아졌다. 이날 다저스는 0-5로 패했다.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수는 92개 였다. 최고구속은 148km을 기록했다. 타석에서 류현진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의 패배로 연승 행진을 6연승에서 마감을 했다. 시즌 14승 9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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