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가수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700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권보아 이사가 22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700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7000주를 추가 취득함에 따라 종전 0.01%의 지분이 0.04%로 증가했다.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2만3251원이다. 이날 종가 4만1450원을 기준으로 보면 보아는 약 1억2700만원의 평가 차익을 얻게 됐다.

보아는 2014년 비등기이사에 선임돼 스톡옵션을 부여 받았다. 2014년 보아는 이사 선임 당시 회사 주식 68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지난해 4월 스톡옵션 행사로 1만주를 취득한 뒤 같은 해 9월 9000주, 11월 500주를 각각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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