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함소원이 과거 지하방을 전전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 함소원은 과거 지하방을 전전할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함소원은 “11평에서 다섯 식구가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서 지하방을 전전했다고 과거를 털어놨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 주식투자 실패로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진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함소원은 “오빠한테 방 하나 주고 언니와 제가 한 방을, 거실에서 식탁에 의자를 밀어 넣고 의자 밑으로 발을 뻗고 부모님이 지냈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그런 곳에서 살다가 미스코리아가 되면서 조금 더 월세를 높여 점차 넓은 짐으로 옮기다가 방배동에 있는 집을 구입했다”며 “2003년도에 겨우 집을 구할 수 있었다”고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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