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배우 재희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5일 재희 소속사는 그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재희는 깔끔한 셔츠를 입고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는가 하면 기획안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극 중 재희는 주보그룹의 마풍도 회장으로 열연한다.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마풍도는 서필두(박정학)로부터 주보그룹을 지키기 위해 회장직에 취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풍도는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서필두의 계략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정면돌파 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재희의 모습에서도 회장 포스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는 눈빛이나 기획안을 검토에 정성을 다하는 재희의 손끝 하나하나까지 마회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묻어 난다. 매주 월~금요일 저녁 6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가족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