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기분 좋은 주문이 담긴 신곡 '블룸 블룸'과 함께 돌아온다.

더보이즈는 2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블룸 블룸(Bloom Bloom)'과 동명 타이틀 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신곡 발매 기념 라이브 생중계 '더 보이즈 컴백 스페셜 - 블룸 블룸'을 열고 가장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블룸 블룸'은 열 두 소년들의 순수함과 청량함이 가득 스며든 `로맨틱 판타지` 싱글이다. 이스란, 원더키드, 황유빈, 이원 등 내외 대세 작곡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 곡 '블룸 블룸'을 포함해 총 3곡의 신곡이 수록된 이번 신보에는 멤버 선우, 에릭이 작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더보이즈만의 풋풋한 '소년 감성'을 더했다.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블룸 블룸'은 청량함과 순수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 계열의 팝 댄스 곡이다.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마음 안에 마치 꽃이 피어나 불꽃이 터지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블룸 블룸 파우!(Bloom Bloom Pow)'라는 유쾌한 가사가 매력을 더한다.

이 밖에도 몽환적 분위기와 섬세한 보컬이 인상적인 '몽중'(Butterfly)과 멤버 전원이 작사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완성된 팬송 '클로버'(Clover)까지. 변신을 거듭하며 활짝 피어난 '개화기(開花期)' 소년 더보이즈의 다채로운 감정들이 알찬 구성으로 완성도 높게 담겼다.

금일 정오 공개를 앞둔 타이틀 곡 '블룸 블룸'의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를 모은다.

'블룸 블룸' 뮤직비디오는 사랑을 잃은 행성에서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떨어진 UFO와 그것을 발견한 소년들이 다시금 사랑을 심어준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기법을 접목한 귀엽고 러블리한 SF스타일 연출로 더보이즈의 통통 튀는 매력을 확인케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프엑스, 레드벨벳, 비투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유니크한 연출력으로 사랑 받아 온 신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모은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5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도시에서 첫 아시아투어 '더 캐슬'의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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