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신생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Creative group ING)와 손을 잡고 새 출발을 알렸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는 30일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혜리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의 신생 매니지먼트 1호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러 회사의 러브콜을 받았던 혜리는 고심 끝에 활발한 활동과 비전의 방향을 제시한 신생 기획사와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는 "혜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고 음악,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한 잠재력이 높은 아티스트다. 이에 혜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열정과 비전을 높이 사준 만큼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들과 함께 전담팀을 만들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 했다. 2014년 '진짜사나이'를 통해 국민 먹방 소녀로 인기를 얻고 이듬해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을 맡아 사랑스러운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어 '딴따라' '투깝스'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 하며 가수와 배우의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지난해부터 tvN '놀라운 토요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tvN 수목 드라마 '미쓰리' 출연을 검토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