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회사 가기 싫어’ 직원들이 능력자 김동완을 끊임없이 견제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화요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연출 조나은) 4회에서는 평범한 회사원 강백호(김동완), 윤희수(한수연), 이유진(소주연), 노지원(김관수), 장성호(지춘성), 최영수(이황의), 박상욱(김중돈), 양선영(김국희), 박종수(최승일), 한진주(서혜원), 정우영(박세원), 강현욱(심진혁) 등의 직장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상욱은 뭐든지 회사에 손 쉽게 인정받는 것처럼 보이는 강백호를 지켜보며 위기감을 느꼈다.

정우영 대리 역시 남 험담하기를 좋아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상욱에게 붙어 백호를 견제하려는 심산이었다.

상욱은 회사 정리해고 건에 관련해 소문이 돌자, 상욱을 떠보기도 했다. 그는 특정 프로젝트에 올라타기 위해 고투했다.

이처럼 남직원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능력자 강백호를 견제하거나 호시탐탐 그의 약점을 찾으며 시청자들 사이 씁쓸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회사 가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