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해치'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 47, 48회는 각각 전국가구 기준 7.1%,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9%, 7.0% 보다 각각 0.2%P,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다.

특히 이날 48회를 끝으로 종영한 '해치'가 끝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연출 김정현)은 지난 방송보다 각각 0.9%P, 0.4%P씩 상승한 5.8%,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을 앞지르며 '해치'의 뒤를 바짝 쫓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은 5.5%,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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