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최단 기간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은 전날 대비 16.9%의 관객이 증가한 55만132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누적 관객수는 733만1261명이다.

무엇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명량’이 기록한 역대 최단 기간 1천만 관객 돌파 기록인 12일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6일 어린이날 대체 휴일까지 이어져 1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감독 김현호 배급 NEW)은 전날 대비 11.1%의 관객이 증가한 1만71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29만5380명이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처다.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 배급 NEW)은 전날 대비 49.3%의 관객이 증가한 897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8만3530명이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영화 ‘노팅힐’(감독 로저 미첼)은 전날 대비 34.3%의 관객이 증가한 265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만4587명이다. ‘노팅힐’은 세계적인 스타 애나 스콧과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윌리엄 태커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영화 ‘미성년’은 6위, 영화 ‘캡틴 마블’은 7위, 영화 ‘크게 될 놈’은 8위, 영화 ‘요로나의 저주’는 9위, 영화 ‘안도 타다오’는 10위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