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코미디언 김영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1일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5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분위기 있는 야외에서 단정한 체크무늬의 옷을 입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의 길고 얇은 다리가 눈길을 끄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2018년 12월 모친과 함께 '빚투'(나도 (돈을) 떼였다) 논란에 휩싸였다. 1996년 김영희 부모가 66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당시 김영희는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3월 피해자와의 금액 조율이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다시 재조명됐다. 이에 김영희 소속사 측은 "변제 의사는 물론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원하는 금액과 맞지 않아 변호사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영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