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식약처가 노니 분말, 환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회수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1일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 판매 되고 있는 노니 분말, 환 총 8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해 22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된 22개 제품을 판매 중단,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노니 함유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 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했다. 그 결과 196개 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허위, 과대 광고 유형은 항염 항암 등 질병 예방 및 치료 효능 효과 152건, 항산화 효과 등 건강기능 식품 오인, 혼동 유발 15건, 소비자 오인, 혼동을 유발하는 등 부당한 표시, 광고 29건 등이었다.

노니 후폭풍으로 인해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된 22개 제품을 확인하려는 소비자이 식약처 홈페이지에 대거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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