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 호크아이의 제레미 레너가 서울 방문 소감을 전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4월 중순 아시아 정킷 일환으로 아시아에는 유일하게 방문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가 서울 방문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가 기억 난다. 2008년 ‘아이언맨’ 개봉으로 왔는데 대한민국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리 라슨은 "이번이 한국 처음 방문이었고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고 했다. 그러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 만의 재치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연구실이 한국에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응수했다.

제레미 레너 역시 처음 한국 방문으로 "300~400명의 팬들이 저를 뜨겁게 환대해주셨다. 초대해주셔서 무척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다시 만나 더 감동인 아이언맨, 캡틴 마블, 호크아이 3인의 감사 영상은 그간 11년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을 사랑한 대한민국 팬들에게 보내는 작은 감동의 메시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영상]